2010년 2월 26일 금요일

공상

하드웨어/소프트웨어에 해박한 사람들인거 같다.
이런거 보면 나도 나의 아지트를 만들어 쳐박히고 싶은데..
그래! 우리집엔 빈 차고도 있다!!
집으로 통하는 비밀통로만 뚫으면 될듯 으흐흐..

http://hackaday.com/

그 다음은?
맘 맞는 사람들과 수시로 통신하며 지내는건데..
이거 어렵다 ㅡ_ㅡ

한때 사람들과 얘기하려고 담배를 배워볼까도 생각할정도로
일에서 벗어나기가, 말을 트고 공통 관심거리로 이야기하기가
 (기술적인 측면에서)
쉽지않다.


얼마전 면접때도 연구원간 자유롭게.. 되든안되든 막 이야기하면서 놀 수 있는 기회가
넘 아쉽다는 이야길 했는데 (그런 자리에서 왜 그런 묻지도 않은 이야기를 했는지 ...)
실은 웃긴거다..
그런거 아쉬워할 필요 없이
일상적으로 그렇게 해야 하는거다.
그렇지 않고서 IT에서 무슨 창의적인 생각이 나고 발전이 있단말인가.
나조차도 업무가 확장되는데 제한을 느끼고 지루해하지 않는가.
덕분에 장표 몇장을 발표하는데도
처음엔 완전 굳어서 어버버하는게 현실이지 않는가. <--물론 내얘기.

내가 회사를 차리면
정말 서로 원없이 이야기하고 생각하도록 자극을 주는 그런 환경을
조성하겠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